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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어항 기포발생기 끝판왕 대광 DK-9000, DK-3000 무소음 기포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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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물생활에 빠져들면서 4자(120cm) 대형 어항부터 2자, 40큐브까지 어항 개수를 점점 늘려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과기와 산소 공급을 책임져 줄 '기포기(기포발생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알비노 레드캡이나 블랙 엔젤피쉬처럼 수질과 산소량에 민감한 아이들을 건강하게 축양하고 키워내려면,

24시간 365일 쉼 없이 돌아가는 튼튼한 심장 같은 기포기가 필수다. 중국산 저가형부터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써봤지만,

돌고 돌아 결국 정착하게 된 것은 역시 물생활인들의 국민템, '대광 기포발생기'다.

 

오늘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고장 한 번 없이 아주 든든하게 내 어항을 책임져 주고 있는

대광 2구 DK-9000 모델과 4구 DK-3000 모델의 리얼 장기 사용 후기와 스펙 비교, 그리고 무소음 세팅 꿀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대광 기포기 DK-9000 (2구) vs DK-3000 (4구) 스펙 비교 📊

두 제품 모두 대광전자에서 만든 명성 높은 스테디셀러다. 어항의 크기나 운영하는 스펀지여과기,

콩돌의 개수에 따라 2구를 쓸지 4구를 쓸지 결정하면 되는데, 보기 쉽게 두 제품의 스펙을 표로 먼저 정리해 보았다.

구분 대광 DK-9000 대광 DK-3000
토출구 수 2구 (2-Way) 4구 (4-Way)
디자인/색상 원통형 / 보라색 직사각형 / 주황색
소비 전력 약 10W 내외 (고출력) 10W
강약 조절 가능 (스위치 버튼 있음) 불가능 (단일 출력)
주요 용도 깊은 어항, 대형 콩돌, 강한 에어 필요 시 다수의 스펀지여과기 분배, 축양장 용도
진동 방지 하단 흡착판(큐방) 및 고무발 형태 하단 원뿔형 고무발 적용

 


 

2. 대광 4구 기포기 DK-3000 언박싱 및 특징 📦

먼저 다수의 여과기를 돌릴 때 아주 유용한 대광 DK-3000 모델이다.

박스에 무시무시한(?) 상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면 묵직하고 튼튼해 보이는 주황색 직사각형 본체가 나온다.

 

제품 하단에는 220V, 60Hz, 소비전력 10W라는 안전 인증 표시사항이 붙어있고,

제조 연월은 2023년 8월로 찍혀있다. 이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에어 빠짐이나 고장 없이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 역시 물생활 용품은 국산 대광이 내구성 하나는 끝내준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바닥에 있는 저 뾰족한 '원뿔형 고무발'이다.

기포발생기는 모터가 진동하면서 공기를 밀어내는 방식이라 진동이 곧 소음으로 이어지는데,

저 고무발이 바닥과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진동을 아주 효과적으로 흡수해 준다.

축양장이나 나무 다이 위에 올려놓아도 우웅~ 하는 공명음이 확실히 덜하다.

강약 조절 버튼은 따로 없지만 출력이 워낙 빵빵해서 4구 전체에 스펀지여과기를 물려도 에어가 아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

 

 


 

 

3. 대광 2구 기포기 DK-9000 (보라색) 설치 및 특징 💜

 

다음은 깊이가 있는 4자 어항이나 2자 어항에서 아주 강력한 에어를 뿜어줄 때 사용하는 보라색 원통형 모델, 대광 DK-9000이다. 주황색 모델과 다르게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한다.

나는 공간 활용을 위해 어항 아래에 있는 외부 여과기통 위에 턱 하니 올려놓고 사용 중이다.

 

 

DK-9000 모델은 DK-3000에는 없는 특별한 기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뒷면에 있는 '강약 조절 스위치(버튼)'다. O가 약, -가 강이었나?

아무튼 스위치를 똑딱거리며 모터의 출력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물생활인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TMI 하나! 사실 기포기 본체에 있는 강약 조절 버튼은 나에게 큰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기포기에서 나오는 에어 호스를 어항으로 바로 꽂는 게 아니라,

중간에 Y자 분배기나 '에어 조절 밸브'를 달아서 미세하게 에어량을 세팅하기 때문이다.

밸브를 돌려가며 여과기나 콩돌에서 나오는 기포 방울 크기를 내 마음대로 세팅하기 때문에

본체는 그냥 항상 최대 출력으로 켜두게 된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심리적으로 든든하긴 하다. ㅎㅎ

 

 


 

 

4. 대광 기포기 소음 잡는 치명적인 꿀팁! (별 5개 ⭐⭐⭐⭐⭐)

물생활 커뮤니티 후기들을 보면 간혹 "대광 기포기 샀는데 소음이 너무 심해요 ㅠㅠ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나요!"라는 글들을 볼 수 있다. 나 역시 처음에 이 제품들을 세팅할 때 엄청난 소음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

하지만 이건 기기 불량이 아니라 100% 세팅 문제다! 대광 기포기는 기본적으로 소음이 아주 적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구멍(토출구)에 에어 호스를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4구 기포기인 DK-3000은 4개의 구멍 모두에, 2구 기포기인 DK-9000은 2개의 구멍 모두에 호스를 꽂아 막아줘야 한다.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내가 실수로 DK-9000의 2구 중 한쪽에만 호스를 연결하고

나머지 한쪽은 그냥 뻥 뚫린 채로 열어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구멍을 열어두면 그곳으로 공기가 저항 없이 쉭쉭~

뿜어져 나오면서 모터의 진동음과 바람 빠지는 소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미친 듯이 커진다.

만약 4구 기포기를 샀는데 여과기를 3개만 써서 구멍 1개가 남는다면? 절대 그냥 방치하면 안 된다.

남는 구멍에 짧은 에어 호스를 꽂은 뒤 끝을 꽉 묶거나 라이터로 지져서 밀봉해 버려야 한다.

혹은 조절 밸브를 달아서 아예 잠가버려야 한다. 모든 토출구에 압력이 일정하게 걸려야 모터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면서

마법처럼 무소음 모드로 변신한다. 이 원리만 알면 대광 기포기는 진짜 세상 조용하고 쾌적한 갓성비 기포기가 된다! 👍

 


 

 

💡 마무리 총평

23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집 엔젤피쉬들의 생명줄이 되어주고 있는 대광 기포기 DK-9000과 DK-3000!

어항 환경에 맞게 2구나 4구 중 선택하면 되고,

토출구만 잘 막아서 압력만 맞춰주면 소음 스트레스 없이 몇 년이고 거뜬하게 쓸 수 있는 국밥 같은 아이템이다.

빵빵한 에어량이 필요한 물생활러들에게 뒤도 안 돌아보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위 게시글은 내가 직접 구매하고 촬영한 내돈내산 찐후기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상세페이지와 구매, 다른 구매자들의 사용후기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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