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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태릉입구역 맛집 제일콩집 콩국수 순두부 웨이팅 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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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본격적인 여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내 몸이 먼저 기억하고 무조건 찾아가는 단골 식당이 하나 있다.

바로 태릉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콩요리 전문점, '제일콩집'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아내와 함께 어김없이 이곳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 여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내가 가장 애정하는 최애 메뉴인 콩국수와 순두부,

그리고 별미인 고추만두를 먹고 온 생생한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본다.

 

1. 태릉입구역 제일콩집 주차장 및 영업시간 정보 🚗

제일콩집은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동네 찐맛집이라, 식사 시간에 맞춰서 가면 웨이팅을 피할 수가 없다.

 

제일콩집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37-8
  • 주소: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37-8 (태릉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전화번호: 02-972-7016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명절 당일 휴무)

가게 바로 앞에 4~5대 정도 댈 수 있는 전용 주차장 공간이 있긴 하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손님이 쏟아지기 때문에 주차장이 항상 만차다. 차를 가져오실 분들은 타이밍을 아주 잘 맞추거나,

근처 공영 주차장을 미리 검색해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도 어김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밖에서 약 15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그래도 국수 종류라 회전율이 꽤 빠른 편이라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2. 제일콩집 메뉴 및 가격 📋

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답게, 콩국수부터 콩탕, 순두부,

두부찌개 등 콩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 제일콩집 대표 메뉴판

메뉴명 가격 설명
진콩국수 13,000원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여름 최고 인기 메뉴
순두부 12,000원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전통 방식의 맑은 순두부
콩탕(비지) 13,000원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영양 만점 콩탕
두부찌개 12,000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찌개
고추만두 13,000원 고추 모양으로 빚어낸 겉바속촉 매콤한 튀김 만두
감자부침 15,000원 쫄깃하고 바삭한 감자전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 것도 없이 나의 확고한 최애 조합인 '콩국수 + 순두부 + 고추만두'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김치부터 나물 무침, 고추 장아찌까지 반찬 하나하나가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는 것처럼 정갈하고 맛깔나서 메인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젓가락이 계속 간다.

추가 반찬은 눈치 보지 않고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참고로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보다 셀프바에 가면 더 다양한 반찬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추부각은 꿀맛 ㅎㅎ

 

 

 

 

3. 걸쭉하고 고소한 국물의 끝판왕, 진콩국수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콩국수가 등장했다!

제일콩집의 콩국수는 국물 색깔부터가 남다르다. 뽀얗다 못해 아주 살짝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데,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보면 입안 가득 콩 특유의 극강의 고소함이 확 퍼진다.

국물이 물처럼 묽지 않고 스프처럼 아주 걸쭉해서 면발을 들어 올릴 때마다 콩물이 듬뿍 딸려 올라온다.

콩 비린내 같은 건 진짜 1도 찾아볼 수 없고, 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거친 입자감 없이 아주 크리미하고 부드럽다.

따로 소금이나 설탕을 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간이 슴슴하게 잘 되어 있어서,

나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콩물 본연의 고소한 맛을 즐기는 편이다. 역시 여름에는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

 

 

 

4.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맑은 순두부 🍲

차가운 콩국수로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로 밸런스를 맞출 차례다.

우리가 흔히 아는 붉고 자극적인 해물 순두부찌개가 아니라,

커다란 대접에 하얗고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맑은 국물과 함께 담겨 나온다.

함께 내어주시는 특제 간장 양념장을 살짝 얹어서 훌훌 떠먹으면,

두부의 진한 담백함과 양념장의 짭조름함이 기가 막히게 어우러진다.

입안에서 씹을 것도 없이 스르르 녹아내리는데, 속이 확 풀리면서 편안해지는 진짜 건강한 맛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이 순두부는 무조건 100% 만족하실 메뉴다.

 

 

 

5. 팩트체크! 별미 고추만두에 미꾸라지가 들어간다?! 🥟🔥

마지막으로 콩요리만 먹기 살짝 아쉬울 때 무조건 시켜줘야 하는 '고추만두'다!

바삭하게 튀겨져서 나오는데 겉모양이 진짜 길쭉한 초록색 오이고추처럼 생겼다.

바삭한 만두피를 베어 물면 안에 육즙 가득한 고기와 당면, 그리고 매콤한 고추가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신기한게 고추가 안들어간 고추만두! ㅎㅎ 

아이들이 있어서 고추가 들어갔냐고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는데 부추와 미꾸라지가 들어갔다고 안내해주셨다.

추가 미꾸라지추라고.. ㅎㅎ 엇 ?! 나도 몰랐던 사실 ㅋㅋㅋ 고추만두인데 고추는 안들어가고 미꾸라지라니 신기했다 ㅎㅎ

결론은 하나도 맵지 않으니 아이들도 먹어도 된다고 안내해주셨다 

 

 

💡 마무리 총평

이번에도 역시나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나왔다.

영수증을 보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완벽한 한 끼였다.

15분의 웨이팅이 전혀 아깝지 않은 진한 고소함의 콩국수,

속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맑은 순두부, 그리고 미꾸라지가 안 들어간(ㅋㅋ) 매콤 바삭한 고추만두의 조합!

이 세 가지 메뉴는 태릉입구역 제일콩집을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필승 조합이니 꼭 드셔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올여름이 다 가기 전에 몇 번은 더 출석 도장을 찍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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